드라마 ‘프로듀사’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4회는 전국 기준 11.0%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3회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등장인물 네 사람의 러브 라인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고돼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듀사 3회에서는 ‘1박2일’ 첫 촬영에 돌입한 신디(아이유)가 백승찬 PD(김수현)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출연자들의 견제로 인기투표에서 꼴등을 기록한 신디는 승찬과 함께 낙오됐다.
승찬은 신디가 발을 헛디뎌서 넘어질 뻔 하자 팔로 받쳐주고 신발 끈을 묶어주기도 했다. 또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자 승찬은 신디의 머리 위에 손 우산을 씌워 비를 막아줬다. 신디는 승찬의 행동에 설레임을 느끼기 시작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프로듀사’ 2주 만에 시청률 11%돌파… ‘러브라인 효과인가’
입력 2015-05-24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