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고주파 쌍더듬이’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쌍더듬이는 김현정의 ‘멍’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고, 클레오파트라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했다.
클레오파트라의 노래를 들은 관중들은 말없는 박수를 보냈고 B1A4 산들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투표 결과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58표를 차지해 가왕전에 진출했다.
복면 가왕전에서 종달새는 태티서의 ‘트윙클’을 선곡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지만, 클레오파트라가 종달새를 꺾고 4대 가왕에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를 두고 “목소리가 너무 티나요 연우씨” “갓연우 행차 하셨네 길을 비켜라”며 가수 김연우라고 추측하고 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