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가 유지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FC를 꺾고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유지노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부산은 승점을 11점(3승2무7패·11위)으로 늘려 10위 광주와의 승점 차를 2로 좁혔다.
유지노는 후반 44분 주세종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골지역 오른쪽에서 방향만 바꾸는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부산에 소중한 승리를 안겼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유지노 결승골… 부산, 광주 잡고 2연패 탈출
입력 2015-05-2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