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무료 공연

입력 2015-05-24 12:30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우리은행이 함께 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오는 27일 낮 1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 팀 ‘가이아 콰르텟’이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종달새’,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 가운데 한 명인 보로딘이 쓴 현악 4중주 제 2번, 영화 ‘여인의 향기’ OST 중 ‘간발의 차이’, 드로브작의 ‘유모레스크’, 피아졸라의 ‘리베르텡고’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