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기구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새정치연합 핵심 관계자는 24일 “김 전 교육감이 최종적으로 문재인 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은 23일 저녁 가까운 교수 그룹 10여명과 함께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만나 향후 혁신기구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새정치연합 혁신기구는 문 대표가 4·29 재보선 참패 이후 계속됐던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구성하겠다고 밝힌 조직으로 위원장은 조직, 인사, 공천 등과 관련한 전권을 쥐고 당 개혁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상곤, 새정치연합 혁신기구 위원장 확정...문재인 제안 최종 수락
입력 2015-05-24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