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리조트 리솜포레스트에 자수장 테마 카페 생긴다

입력 2015-05-24 09:50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자수방을 테마로 한 카페가 산 속 리조트에 생긴다.

리솜리조트는 최근 국내 최초 친환경 에코힐링리조트를 선보인 충북 제천의 리솜포레스트가 문화디자이너 이효재(58) 씨와 손잡고 리조트 내에 ‘효재네 뜰’ 카페를 오는 6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효재 씨는 한국의 타샤튜터, 마샤 스튜어트로 통하는 보자기 아티스트로, 자연주의 살림예술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효재네 뜰’이 위치할 리솜포레스트는 해발고도 490~690m의 고지대. 친환경 리조트로 산악의 경사를 그대로 살리고 밭과 잡목자리를 골라 별장형 빌라객실을 조성해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효재네 뜰’은 효재식 자수를 놓으며 차를 마시는 국내 최초 자수방 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효재의 다양한 아트용품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반기에는 효재의 키친인 ‘달 요리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이 곳에서는 효재를 비롯한 국내외 요리 전문가들에게서 배우는 자연식 건강요리 스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효재와 함께 요가명상, 도예, 갤러리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문 힐링센터를 공동 기획 운영하여 힐링프로그램이 더욱 전문화되고 풍성해질 전망이다. ck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