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축제 개막

입력 2015-05-23 13:36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캡처

서해안 고창 갯벌을 만끽하는 '2015 고창갯벌축제'가 23일 심원면 만돌과 하전 갯벌체험장에서 개막했다. 행사장인 심원면 일대의 갯벌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핵심지역으로 람사르습지로 지정, 등록된 곳이다.

사흘간 이어지는 올해 축제는 '맛'있는 바지락 축제, '멋'있는 바람공원 축제, '흥'있는 어울림 축제를 주제로 꾸며졌다.

풍어제와 갯벌 어망체험, 풍천장어와 숭어 잡기, 바지락요리 맛보기, 수산물 깜짝 세일, 먹거리 장터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아이와 어른 모두 즐겁게 갯벌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갯벌버스와 천일염을 직접 만들어보는 염전체험 등의 체험 행사도 이어져 즐거움을 더한다.

박상공 기자 sg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