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육군 제30사단 신병교육대 공식 카페에는 훈련소에 입소한 지 1주차를 맞은 김현중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현중은 동기 훈련병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다소 그을린 얼굴과 피곤한 기색을 보이며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몰라보게 수척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훈련병들이 쓰는 위문편지를 통해 손글씨로 "1년 9개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멋진 군인이 돼 제대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부모님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은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가수 김현중, 진짜 사나이 됐다…근데 얼굴에 다크서클이
입력 2015-05-23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