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계 태연’ 박예리 경위 경찰청 사람들 합류에 눈길

입력 2015-05-22 20:15
사진=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닮은 미녀 경찰 박예리 경위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 경위는 21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 4회부터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전라북도 익산경찰서 수사과 경제팀 소속의 박 경위는 “어린시절 ‘경찰청 사람들’을 보며 컸다. 자연스럽게 경찰시험을 준비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여경으로 근무하며 느끼는 고충도 털어놨다.

박 경위는 “사람들은 남자 경찰보다 여자 경찰을 깔본다”면서 “다른 분들한텐 형사님이라고 하는데 나한테 아가씨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경찰관입니다’라고 말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경찰계의 태연으로 불리시더라”고 질문했고 박 경위는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예리 경위는 지난달부터 경찰청 홍보 모델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진정한 엄친딸” “태연보다 더 예뻐”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