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광희, 인도 빨래터에서 신나게 춤추며 “극한알바” 포착

입력 2015-05-22 19:03
사진=영상 캡처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과 광희가 인도에서 포착됐다.

인도 현지에 있는 한 네티즌은 22일 SNS에 인도 뭄바이 빨래터에서 포착된 유재석과 광희의 모습을 공개했다.

네티즌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들은 빨래터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극한알바”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담겨 이들이 휴가가 아닌 ‘해외 극한알바’ 중임을 알 수 있다.

앞서 중국 윈난성의 한 협곡 지역에서는 정형돈과 하하가 가마꾼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해외 극한알바’를 떠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2월 해발 1400m 중국 루산 가마꾼, 인도 뭄바이 빨래꾼, 남극 세종기지 주방장, 두바이 세계 최고층 빌딩(163층) 외벽 청소, 인도네시아 유황 광산, 히말라야 셰르파 등의 극한 알바 해외특집을 예고했다.

MBC 무한도전 포상휴가 특집은 10주념 기념 5대 기획 중 하나다. 당초 알려진대로라면 멤버들은 18일 출국해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휴가를 즐기다 돌아올 예정이었다.

네티즌들은 “김태호 PD가 그냥 놀게 할 리가 없다” “멤버들 완전 속았네” “사진만 봐도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