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아파트·연립주택 등 1355건 공매

입력 2015-05-22 10:45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부터 사흘간 온비드(onbid.co.kr)에서 주거용 건물 117건을 포함한 1355건의 물건(1540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체납세액을 징수하려고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들이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63건 포함됐다. 공매로 나왔더라도 물건 주인이 세금을 자진해서 내면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