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김강우 ‘간신’ 개봉 당일 ‘스파이’ ‘매드맥스’ ‘악의 연대기’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입력 2015-05-22 09:24

2015 홍콩 필름 마켓과 칸 마켓에서 총 5개국에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간신>(제작:수필름│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날 8만3605명의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간신>이 개봉 첫날인 5월 21일(목) 83,60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8시 00분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경쟁작 중 좌석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세간의 화제작다운 기세로 쟁쟁한 경쟁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스파이><악의연대기>를 제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간신>은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부터 실시간 검색순위를 뜨겁게 달구며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간신>은 개봉 첫 날인 5월 21일(목)부터 22일(금) 다음 날 새벽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를 장악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후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이제껏 보지 못한 느낌의 사극” “러닝타임이 훅훅 가네! 완전 몰입도 대박이다” “연출, 각본, 영상, 연기 모두 뛰어나다! 웰메이드 팩션 사극!” 등 파격적인 비주얼의 영상미와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을 보내며 만족감을 드러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