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6만원대 데이터요금에 갤S6·G4 지원금 33만원

입력 2015-05-22 08:55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서 갤럭시S6 32·64기가 모델과 LG G4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월 9만90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서 33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새 요금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월 2만99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서도 갤럭시S6에 16만6000원, G4에 22만7000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KT나 SK텔레콤보다 최대 13만6000원 더 많은 수준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지급해 경쟁사와 차별화했다”며 “데이터 요금제의 조기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