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 상원 ‘5월 한인 가정의 달’ 법안 통과

입력 2015-05-22 13:00
뉴욕 주 상원이 매년 5월을 ‘한인 가정의 달'로 지정해 기념하는 법안을 지난 18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토니 아벨라(독립민주컨퍼런스) 상원 의원이 지난 2월 상정한 이 법안은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 등을 소개하고 5월을 ‘한인 가정의 달'(Korean American family month)로 정해 기념식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하원 의결 및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 지사의 서명을 거치면 발효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014년 5월'을 한인 가정의 달로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뉴욕 주 상원 의결과 주 지사 서명을 거쳐 시행됐다.

워싱턴=배병우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