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에 초대합니다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부산서 개막

입력 2015-05-21 17:36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관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마음, 꽃길을 열다'이다. 그동안 수도권 중심 행사 진행에서 벗어나 부산에서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를 주도해 이의 채택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 문체부는 2012년부터 매년 교육주간 행사를 진행해왔다. 개막식 행사는 26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중앙동 '비욘드 개러지'에서 열린다.

박민권 제1차관과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하며, 김삼순 단조 연주와 '브릿지 퍼포먼스-모던테이블', '엘라스 5중주', 꿈의 오케스트라 영상 관람 등이 곁들여진다.

예술가와 함께 하는 체험 워크숍 '예술가와 꽃장난', 예술가와 참석자 간 대화의 공간 '예술가와 이야기꽃', 미디어아트 '우리 열 살이야' 등 공연 및 체험 행사와 문화예술교육 포럼 '지역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 등이 열린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