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21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닛산 용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닛산의 첫 강북 지역 전시장이다. 닛산 측은 “닛산은 강남 서초 목동에 이어 강북을 추가함으로써 서울 4개 지역을 포함 전국에 19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며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한 닛산이 본격적인 강북권 공략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모델 라인업 확대와 함께 신규 네트워크 강화 통한 고객 접점 확장은 닛산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며 “수입차 시장 신흥 메카로 떠오른 강북권에 닛산이 공식 진출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판매 모델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강북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닛산은 이번 회계연도 안에 공식 전시장을 24개, 서비스센터는 2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닛산, 서울 용산에 강북 첫 전시장 개장… 전국 19개 네트워크 체제
입력 2015-05-2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