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유천(29)이 다음 달 23~24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유천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은 ‘냄새를 보는 소녀’가 다음달 7일부터 일본 한류채널 KNTV를 통해 방송된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박유천은 극중 연쇄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뒤 감각을 상실한 경찰 최무각을 연기했다.
소속사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박유천 주연 드라마 ‘보고싶다’의 팬미팅은 티켓 경쟁률이 5 대 1에 달했다”며 “이번 ‘냄새를 보는 소녀’ 팬미팅 역시 이에 버금가는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오는 30~3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한 팬미팅도 연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박유천, 6월 일본서 드라마 ‘냄보소’ 팬미팅
입력 2015-05-21 15:41 수정 2015-05-2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