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훈남이 여성 200명에 섹스 제안했는데… “OK” 외친 여성은 몇 명?

입력 2015-05-23 00:10
유튜브 캡처

길에서 처음 만난 여성들에게 성관계를 제안한다면 어떻게 될까? 여성 200명에게 황당한 요구를 한 남성은 다행히 살아남았다.

미국의 남성그룹 ‘왓에버(whatever)’가 제작한 몰래카메라 촬영 영상이 23일 2000만이 넘는 조회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 ‘왓에버’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은 한 남성이 모르는 여성들에게 섹스할 것을 제안한 후 그에 따른 여성들의 반응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남성의 황당한 제안을 받은 여성들이 대부분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인 후 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 여성이 유일하게 그의 제안에 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 같은 몰래카메라 영상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 미국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몰래카메라 영상을 제작했는데, 당시 200명의 여성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왓에버’팀은 이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유럽을 2주간 여행하며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몰래카메라 소재가 선정적이고 지나치다는 점에 9000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싫어요’를 누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