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폭행 에스토야노프, 출전 정지 징계

입력 2015-05-21 11:14

남태희(레퀴야)를 폭행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알 나스르)에게 6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알 나스르는 21일 공식 트위터에 “에스토야노프가 아시아축구연맹(AFC)로부터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전 정지와 1만 달러(약 11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토야노프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퀴야와 알 나스르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태희의 머리를 뒤에서 가격했다.

에스토야노프는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수로 1월 말 알 나스르와 6개월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