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신발로 가져 가면 새 신발이 반값… 금강 ´클락스´, ´브링 미 백´ 캠페인

입력 2015-05-21 10:26
헌 신발을 가져가면 새 신발을 반값에 살 수 있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

금강제화는 헌 신발 기부하면 영국 캐쥬얼 신발 브랜드 ‘클락스’를 구입할 때 50%를 할인해주는 ‘브링 미 백(Bring me back)’ 캠페인을 22~25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클락스 종로점, 현대신촌점, 월드타워점을 비롯해 금강제화 강남점, 랜드로바 명동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1인당 1켤레에 한정하며 총 6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고객들이 가져 온 헌 신발 중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보완 작업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다. 이 신발들을 판매한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