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프렌드가 아시아와 중남미에 이어 유럽 투어를 개최한다고 2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로 아시아, 중남미 공연을 마친 보이프렌드가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글로리아 클럽’, 23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타 클럽’, 24일 프랑스 파리 ‘라 머신 드 물랑루즈 클럽’ 등 유럽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보이프렌드는 “오랫동안 응원해준 유럽 팬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에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중남미 투어에서는 이들의 공연을 본 일부 팬들이 실신하는 상황이 일어나 주최측을 긴장시키기도 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보이프렌드는 배우 김수현과 이민호에 이어 롯데호텔부산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그룹 보이프렌드, 핀란드·러시아·프랑스서 유럽 투어
입력 2015-05-21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