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서비스 강사 양성 돕는다

입력 2015-05-21 10:03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 서비스 강사 양성에 나섰다.

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6명의 베트남인 예비 서비스 강사들은 교육기간 동안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아시아나의 노하우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비스 본질의 이해, 전화응대 요령, 이미지 메이킹법,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미소 짓기 등이다.

연수를 마친 뒤 수강생들은 고국 베트남으로 돌아가 여성직업훈련 센터에서 서비스 강사로 근무하며 베트남 여성의 사회 진출 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응우엔 티 투 장(22·여)씨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시아나의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베트남 여성들에게 널리 전파해 이들이 보다 많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바람이며 꿈”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