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데뷔 전 영업왕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초아를 비롯해 가수 강수지, 배우 임수향, 김새롬이 출연했다.
초아는 “집에서 가수를 하겠다는 것에 반대가 심해서 혼자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며 데뷔 전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오디션을 다니면서 IPTV 상품 영업을 했다. 중부영업팀에서 1등 했는데 한달에 500만원 정도를 벌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판매 노하우를 묻자 초아는 “감각이 있었던 거 같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하진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15번이나 떨어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초아, 스무살에 영업왕 등극 “감각 있었던 것 같다”
입력 2015-05-21 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