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에서 콜레라가 발병, 최근 수개월간 65명이 숨졌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수도 나이로비를 비롯해 전국 47개 카운티 중 11개 카운티에서 콜레라 환자 3223명이 발생해 이중 6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케냐 보건부가 밝혔다. 이번 콜레라 발병은 최근 대우기에 따른 폭우로 식수가 오염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석운 기자
케냐서 콜레라 환자 65명 사망
입력 2015-05-20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