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하하가 중국서 ‘산악 가마꾼’?… 무도 멤버 태국 포상휴가 사기였나?

입력 2015-05-20 15:43
사진=loveheathledger 웨이보 캡처

무한도전 멤버의 해외여행 ‘포상휴가’는 사기였나?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하하?광희 등 6인 멤버가 10주년을 맞아 18일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고 알려졌지만 ‘놀기 위한’ 휴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멤버인 정현돈과 하하가 중국에서 ‘극한 알바’를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기 때문.

20일 연예매체는 정형돈과 하하를 목격했다는 중국 누리꾼들의 목격담을 전했다.

비행기 환승모습 등 중국 곳곳에서 이들을 봤다는 목격담을 전하면서 정형돈과 하하가 지친 모습으로 가마를 나를 준비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도 덧붙였다.

이들이 목격된 곳은 중국 윈난성 인근 협곡.

이 매체는 이들이 ‘산악 가마꾼’이 된 것은 지난해 연말 무도의 ‘극한 알바’를 잇는 ‘해외버전’으로 추정했다.

당초 이들은 24일까지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과적으로 ‘사기(?)’를 친 셈이 됐다.

출국전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그냥 휴가가 아닐 것이라며 의심(?)을 품었지만 무도관계자는 “이번 기획은 10주년 맞이 포상휴가다. 진짜 휴가를 떠난다”며 부인했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