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속사, 유연석·이광수 기획사 킹콩 인수

입력 2015-05-20 11:26

씨스타·케이윌 등이 소속돼 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연석,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쉽은 킹콩과 지분 100% 인수 방식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킹콩에는 이들 외에도 김범, 이동욱, 조윤희, 이진, 윤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

스타쉽은 “킹콩은 주요 경영진 변경 없이 독립적 체제로 운영된다”며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쉽은 지난 4월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본격 중국 시장에 나선 만큼 킹콩 소속 연예인들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