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이란과 주택·상호협력 MOU 체결

입력 2015-05-20 10:36
대한주택보증은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도로도시개발부와 주택 및 주택금융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택금융, 보증제도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주택시장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주택정책 및 주택시장 연구, 주택보증제도 운영경험 공유, 주택금융 및 주택보증 정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란 정부와 민간 금융기관에서 한국식 주택금융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며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이란의 주택금융 시스템의 체질개선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