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뉴스에 따르면 검은 비키니를 입고 점프를 준비하던 소녀는 점프 직전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소녀의 곡예 같은 점프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고, 지상에 있던 소녀의 친구가 이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치앙마이 당국은 음란한 행동이 지역의 명성을 훼손 할 수 있다고 판단, 현지 경찰이 번지점프 회사를 방문해 조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사건은 지난 3월 6일 일어났고, 고객들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회사 운영자는 1000바트의 과태료를 물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러고 싶을까” “할말을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