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가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의 꿈을 안고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마지막 훈련 장소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8일부터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체력훈련을 한 대표팀은 30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 뒤 내달 4일 캐나다에 입성한다. 이후 다음 달 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여자월드컵에서 10일 브라질(7위), 14일 코스타리카(37위), 18일 스페인(14위)과 조별리그 경기를 벌이게 된다.
2003년 첫 출전한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3전 전패에 머물렀던 대표팀은 이번엔 16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여자축구 대표팀 캐나다월드컵 16강 꿈 안고 출국
입력 2015-05-20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