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백지영·김범수·성시경, 엠넷 ‘슈스케7’ 심사

입력 2015-05-19 16:40

가수 윤종신과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케이블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9일 CJ E&M이 밝혔다.

이들 4명은 다음 달에 시작될 심사위원 예선부터 도전자들을 만나게 된다.

심사위원단에 새롭게 합류한 성시경은 제작진과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심사는 제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감정과 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으면 그런 사람이 1등”이라고 밝혔다.

시즌1~3과 5~6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윤종신은 “6년 동안 열심히 만든 자리라 (제게) 권리금이 있다. 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관점이 살아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참가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본인 개성을 찾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범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슈퍼스타K7’는 7월 5일까지 국내외에서 현장 오디션을 진행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