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나만 옳다는 생각은 버리고, 나눌 것은 나눠야”

입력 2015-05-19 09:40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위원이 19일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나만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눌 것은 나눠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이 분열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만 옳다는 생각은 정말 버려야 한다는 것이 전 당원의 생각”이라며 “골고루 나눌 때 평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다른 점이 많다고 하더라도 같은 점이 하나 있다면, 그 같은 점 하나로 다 뭉쳐야 한다”며 “나눌 수 있어야 선거를 이길 수 있다. 당이 죽으면 아무리 본인이 실력이 있어도 이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