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민주당의 맏이는 문재인, 당헌질서대로 풀어야”

입력 2015-05-19 09:12

친노계 안희정 충남지사가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내분을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대표 중심으로 현재 파열을 하면 여러 가지로 또 싸움들을 서로 말을 해석을 서로 다르게 할 수 있다”며 “(당 내분은) 당헌질서대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정당도 당헌질서를 너무 쉽게 바꾸려고 하면 또 다시 혼란에 빠진다”며 “민주당의 현재 맏이는 대표시니 모든 고통을 아마 다 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문 대표를 지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