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는 19~2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자정 각각 네팔 지진 피해 재난특집방송 ‘네팔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를 매일 진행한다. 지난달 25일 진도 7.9의 강진이 발생한 네팔 현지에 특별취재단을 급파, 한인선교사협의회 재난대책 본부를 중심으로 긴급구호가 이뤄지고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다. 대규모 피해지역인 신두발촉를 시작으로 카트만두, 누와코트, 다닝 지역 현황을 볼 수 있다.
신두팔촉 꾸매솔 마을은 124개 가옥 중 2개를 제외하고 전파됐고, 사망자가 11명이 발생했다. 밭이나 노변에 마련한 천막이나 양철 함석으로 만든 임시 거처에 살고 있다. 누와코트. 다딩 등은 도로 유실과 산사태로 현장 접근이 여전히 어렵다. CTS는 이제 1단계 긴급구호에서, 한국교회와 함께 2단계 네팔 재건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7000미라클’을 통해 특집방송을 제작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CTS 지진피해 재난특별방송 '네팔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입력 2015-05-18 17:48 수정 2015-05-18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