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서대문, 서안식 목사 총회장 당선… 정기총회 개최

입력 2015-05-18 18:12

기하성 서대문은 18일 충북 제천 순복음총회신학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임원 선거에서는 제1부총회장인 서안식(순복음축복교회) 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됐다. 이어 총무 정동균(서울남부교회), 서기 이건재(순복음강변교회), 회계 유영희(명일순복음교회), 김서호(경기 광주순복음교회)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서안식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하는 총회를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총회 산하 각 위원회와 각 부서가 창조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과 의무를 부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총회장은 “‘찾아가는 총회 행정’으로 막힌 담을 헐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겠다”면서 “무엇보다 교단 위상을 강화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1부 예배에서는 함동근 직전 총회장이 ‘영성 회복(느 1:6~11)’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총회와 재단법인을 위해’ ‘성령부흥운동을 위해’ ‘국가와 민족통일을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