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백현 부르면, 백종원 잡는다’ 마리텔 가상 시나리오 후끈 (영상)

입력 2015-05-18 16:47
백종원이 새초롬한 표정을 짓는 장면. 방송 캡처

요즘 가장 핫한 스타는 요리 연구가이자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차용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이 끝나면 각종 커뮤니티에는 온통 백종원 얘기 밖에 없습니다.

백종원은 마리텔에서 독보적인 1등입니다. 그래서인지 네티즌의 최대 관심사는 ‘누가 백종원을 잡을 수 있을까’하는 가상 섭외 시나리오입니다. 대체 누구를 데려다 놔야 백종원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한탄에 가깝습니다.

네티즌의 쓰는 가상 시나리오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백종원하고 붙을 사람은 ‘유느님’ 유재석 밖에 없습니다.”

“소녀시대 태연이 게스트로 엑소 백현을 부르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삼촌팬 많은 아이유가 통기타 매고 나와 라이브하면 되지 않을까요.”

“방송은 노잼이더라고 배우 김수현이 나오면 백종원을 박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남자들은 안 보겠지만….”

“프로게이머 임요환이나 홍진호가 게임하면 인터넷 방송 이길 수 있습니다.”

백종원의 방송은 인터넷으로 먼저 공개됩니다. 인터넷 방송 특성상 네티즌이 접속해서 채팅하며 수다를 떨 수 있게 돼 있는데 백종원 채팅방은 툭하면 접속이 불가합니다.

백종원을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예능 블루칩으로 만든 장면으로 꼽히는 명장면을 공유합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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