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사퇴’ 주승용 복귀 설득 실패...광주서 1시간40분 단독 회동

입력 2015-05-18 16:29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광주에서 5·18 행사 참석 후 지난 8일 사퇴 의사를 복귀한 주승용 최고위원과 단독 회동을 하고 복귀를 설득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은 광주 모처에서 1시간40분 가량 배석자 없이 이뤄졌다.

주 최고위원은 "문 대표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와 만났지만 복귀 못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실히 전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