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정보시스템 한때 다운, 전기쇼트가 원인

입력 2015-05-18 16:31
18일 오전 11시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에 전기쇼트가 발생해 서버가 다운되면서 4시간 가량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오후 3시 57분에 복구가 완료돼 현재 정상 가동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이 다운된 뒤 정확한 원인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전기쇼트는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2005년에 설치된 서울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성항법장치(GPS)로 버스의 위치를 파악해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