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올해 오십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에 어린은어 8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지난 3월 어린연어 250만 마리와 산천어 8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어린은어 8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어 자원 보호를 위해 은어가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오는 시기인 4~5월과 산란기인 9~10월에 불법포획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뉴스파일] 삼척시 어족자원 보호위해 어린 은어 방류
입력 2015-05-1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