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밤과 표고 수출 확대를 위한 임산물 수출특화단지가 청양에 완공됐다. 청양군 장평면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 내 청양 임산물 수출특화단지가 18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산림청 수출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21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조성된 이 단지는 지상 1층, 건물면적 1654㎡에 집하장, 선별장, 저온창고, 위생실, 냉풍건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표고 선별라인, 포장기, 밤 수출 라인, 전동지게차 등도 비치돼 있다. 연간 처리 가능 규모는 밤 3000t, 표고 520t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뉴스파일] 충남 청양에 임산물 수출특화단지 완공,가동
입력 2015-05-18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