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무릎부상에 따른 수술이 원인이다.
경기 전 스완지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가벼운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남은 리그 2경기에서 제외된다. 복귀는 프리시즌 중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완지와 맨시티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기성용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장해 8골 1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이 기록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들 중 최다 골 기록이기도 하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스완지 시티 기성용, 무릎 수술로 남은 경기 결장 “복귀는 프리시즌 중 가능”
입력 2015-05-17 22:26 수정 2015-05-17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