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마지막 홈경기(리버풀 1대 3 패)를 치른 뒤 세 딸과 함께 그라운드를 떠나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리버풀에서 17년간 활약한 제라드는 700여 경기를 뛰면서 통산 10차례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 LA 갤럭시(미국)로 이적한다.
EPA연합뉴스
[포토] 17년 뛴 리버풀 작별하는 제라드
입력 2015-05-18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