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 귀족노조 아닌 국민 편에 서라?” 변희재 “문재인패서 해방 방안” 충고?

입력 2015-05-17 21:03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노 세력에게 때아닌 충고(?)를 했다.

변 대표는 “비노들 정신 차리세요”라며 “문재인패들로부터 해방되는 길은 귀족노조가 아닌 국민의 편에 서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혈세 아끼려고 공무원 연금 개혁하는 건데, 훨씬 더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국민연금, 기초연금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공무원들 연금 더 주는 게 낫습니다”라고 새정치연합을 비난했다.

그는 “모든 노인층에 20만원씩 주겠다는 기초연금안은 박대통령 공약이었으나, 돈이 없어 70%만 주는 걸로 절충했습니다”라며 “이건 보험료도 아닌 세금인데, 이걸 공무원들 밥그릇 위해 또 끄집어내겠다는 겁니다”라고 적었다.

변 대표는 “국민연금이든 기초연금이든 모두 다 국민혈세, 특히 젊은층 혈세인데, 이걸 만지작 대면서, 대체 누구 실리를 찾는다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