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동서 새벽 주택가 차량 20여대 무더기 훼손

입력 2015-05-17 20:13
일요일인 17일 새벽 동네 골목에 주차된 차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 수유동 일대 주민들로부터 주차된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25건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2∼6시쯤 날카로운 쇠붙이로 추정되는 물체로 차량 겉면을 긁은 것으로 추정하고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