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진, 새침데기 불여시 가면 벗었다… “꼭 가수를 해야 하는 사람” 극찬

‘복면가왕’ 세침데기 불여시의 정체가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이리와 함께 춤을’과 ‘새침데기 불여시’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리와 함께 춤을은 넓은 음역대와 성숙한 목소리를 자랑했고 새침데기 불여시는 독특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리와 함께 춤을이 15표 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했고, 새침데기 불여시는 타샤니의 ‘경고’를 선곡, 강렬한 랩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후 불여시의 정체는 소진으로 드러났다.

산들은 앞서 새침데기 불여시를 소진이라고 추측해 맞춘 사실에 놀라워했다.

신봉선은 “걸스데이는 러블리한 노래를 부르는데 파워풀한 가창력이 숨어 있는 줄 몰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작곡가 김현식은 “꼭 가수를 해야 하는 사람이다. 음색이 중요하다”고 극찬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