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28분께 강원 강릉시 사천면 앞바다 북동쪽 1.6마일 지점에서 다이버 A(56·서울)씨가 숨져 있는 것을 민간 잠수사가 발견해 동해해양경비안전서 등이 인양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께 다른 다이버 5명과 바다에서 레저활동을 하다가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경·해군 함정, 헬기, 구조선 등을 투입해 강원도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대, 민간잠수사 등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속보] 강릉 사천 앞바다서 실종 50대 다이버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5-17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