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환·송지효, 이윤지에 승기 잡아… ‘약혼자 알았다’

입력 2015-05-17 05:45
변요한과 송지효가 이윤지의 약혼자를 알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 4회에서 김수진(송지효 분)은 자신을 해고한 장화영(이윤지 분)을 찾아갔다.

방송에서 김수진과 방명수(변요한 분)은 장화영에게 빌기로 했다. 장화영을 만나기 전 회사 본부장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본부장은 유명 영화감독 조건(도상우 분)을 소개시켜주는 등 김수진과 방명수에게 호감을 보였다.

그때 장화영이 찾아왔다. 김수진은 본부장과 장화영사이의 묘한 기류를 눈치챘고, 두 사람이 약혼 사이임을 감지했다.

김수진은 화장실에서 “본부장이 우리를 너무 좋아하시더라. 아직 우리가 잘린 줄 몰랐나보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고됐는지 알려줘야겠다”고 장화영에게 은근한 협박을 했다. 당황한 장화영은 예정대로 영화를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구여친클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