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50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식당 뒷들에서 녹슨 수류탄 한 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식당 주인 A(42)씨는 경찰에서 "우연히 땅속에서 수류탄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류탄의 녹슨 상태 등으로 미뤄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군 당국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
한현섭 기자 hshan@kmib.co.kr
식당 뒷뜰서 녹슨 수류탄 발견... 한국전쟁 사용 추정
입력 2015-05-16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