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36)가 16일 새벽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수애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애는 이날 오전 2시께 잠실 제2 롯데월드 지하 2층 주차장에서 SBS TV ‘가면'을 촬영하던 중 후진하던 차량에 살짝 부딪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벼운 사고 정도였지만, 여배우라 혹시 모를 부상을 검사하기 위해 응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바로 갔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레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7일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가면'에서 수애는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수애, 후진하던 차에 부딪혀…하마터면
입력 2015-05-16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