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김정은이 닮았다?” 변희재 막말 작렬 “친노, 김정은 공동운명체”

입력 2015-05-16 12:50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非盧 ‘혼자 다하겠다는 文, 김정은 닮아’라는 글에서 ”권력을 지키기 위해선 당과 국가도 무너뜨리겠다는 자세가 닮았습니다“라고 기록했다.

변 대표는 “종북세력이 김정은과 한팀이라면, 친노세력은 김정은과 공생 관계라 할 수 있다”라며 “ 김정은이 핵폭탄 들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어야, 남한 내 분열을 통해, 자신들의 권력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즉 친노는 김정은과 운명을 함께 하는 거죠”라고 못박았다.

그는 이어 “친노들은 남한 귀족들 이권은 물론 북한 김정은의 안위도 보호하며,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다”라며 “이 피해는 몽땅 2030세대에 돌아가는데, 이들 젊은세대가 자신들의 미래를 짓밟는 친노세력에 그간 몰표를 줘왔으니, 통곡할 일”이라고도 했다.

변 대표는 “대한민국은 아직, 세대 간, 지역 간 뺏고 뺏는 제로섬 게임으로 버틸 상황이 아닙니다”라며 “충분히 연평균 7% 이상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을, 북한 김정은 세력이 핵폭탄 들고 막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