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43)의 기념일 프러포즈가 박수진(30)과의 결혼으로 연결됐다.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측근은 “두 사람이 올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최근 100일을 보냈다”며 “배용준이 100일을 기념해 프러포즈를 했고 박수진이 받아들였다. 이후 양가 부모님의 허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고, 박수진 또한 배용준의 따뜻함과 배려에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올해 가을이다. 교제기간이 길지 않아 박 씨가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박수진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배용준-박수진 결혼, 배용준의 100일 기념 프로포즈로 성사
입력 2015-05-15 20:35